10살 차이나는 고3 동생을 둔 언니입니다. 동생이 어느새 자라서 이번에
수능을 보게 되었네요 저도 10년전 힘들었던 수험생이였기에 동생의 마음을 잘알고 있습니다. ㅜ.ㅜ
100일 남짓 남은 수능에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예민해진 동생을보며 짠하기하고, 뭉클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힘들다는걸 알기때문인거 같아요... 무언가 해줄게 없을까 하다가 얼마전 엄마 생신으로 공진단을
사드렸었는데, 홈페이지에서 본 수능환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문의해보니 ^^요즘많이들 찾고 있다고 하여,
짬내서 한의원에 가서 구매하여 동생을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안먹을려고 하더니 요즘은 본인이 꼬박꼬박 잘 챙겨
먹네요 (좋은가봐요 ㅎㅎ) 아침에 일어나면 무거웠던 머리가 가벼워 지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아직 더 먹어봐야 알겠지만..
동생이 잘 챙겨먹으니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