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수능 수험생들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더욱 절실한 시기다. 철저한 건강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 수험생을 위한 여름철 보약과 건강식품 중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것이 수능단이다. 수능단은 그동안 수험생 보약으로 널리 알려진 총명탕의 약재와 누구나 쉽게 복용 가능한 보약인 공진단의 약재, 그리고 최근의 수험생 보약과 관련된 여러 논문들까지 참조해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다. 수능단의 약재는 크게 2가지로 구성된다. 백복신, 원지, 석창포, 백자인 등과 같은 약재는 주로 머리를 맑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기억력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녹용, 당귀, 인삼, 현삼, 맥문동 등의 약재는 기와 혈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여 기력을 강화한다. 제조사 측은 "특히 공진단의 주요 약재로도 사용되는 사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사향은 성질이 따뜻하며 위장과 정신을 맑게 해주며 강심제나 각성제의 재료로 쓰이는 약재다. 여기에 최근 논문들을 참조하여 DHA 효과를 살리는 등 효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게 제조사 관계자의 말이다.

수능단은 이러한 약재를 적절히 조화시킴으로써 머리와 몸을 균형 있게 활성화시켜 집중력 향상과 기력 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 또한 수능단은 인체 안정성이 뛰어나 체질과 연령, 성별에 상관없이 복용해도 됨으로써, 많은 수험생 보약과 건강식품 중에서 어느 것이 내 자녀의 체질에 맞을지에 대한 수험생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준다.

수능단은 효과도 빠르지만 복용이 간편해 기존 보약과는 차별화 된다고 제조사 측은 주장하고 있다. 하루 한 알씩 아침 공복에 복용하게 함으로써 수험생들도 큰 부담 없이 복용 가능하다. 며칠만 복용해도 스트레스로 인한 열(熱)이 내려가고 기( 氣)와 혈(血)이 보충되어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된다. 또한 빠르고 편하게 잠이 들 수 있도록 도와 잠을 적게 자더라도 체력이 효과적으로 회복된다.

한의학박사 이원복 원장은 "수능단은 체질과 연령에 상관없이 하루 한 알씩 십어서 복용하기에 간편하다"며 "여름방학 동안 집중력과 기력을 좋게 유지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