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11월12일)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다가오는 수능에 대한 수험생의 부담감과 불안감이 더욱 커지는 기간이다. 불안감과 초조함은 학습 시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전문가들은 휴식시간을 활용해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 심호흡 등으로 마음의 평정 상태를 유지할 것을 권하고 있다.

이맘때 부모들은 수험생 자녀를 위한 다양한 보양음식과 건강보조제를 고민할 수밖에 없다. 최근 수험생을 위한 다양한 보약이 줄을 잇는 가운데 ‘수능환(사진)’이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수능환은 수험생 보약으로 유명한 총명탕과 조선시대에 장원급제를 위해 양반들이 복용했던 장원환에 공진단의 약재를 넣어 효능을 키운 환약이다. 수험생 보약과 관련된 여러 논문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약재들을 배합해 만든 ‘수험생만을 위한 보약’으로 불린다. 

수능환은 아침 공복에 하루 한 알씩 십어서 복용하기에 간편하다. 두뇌를 활성화하는 총명탕과 장원환의 효능과 함께 스트레스로 인한 열(熱)을 내려주고, 기(氣)와 혈(血)을 보충해준다. 피로감을 덜어주면서 잠자는 시간을 줄여준다고 한다. 또한 잠을 잘 때는 빠르게 렘수면에 들게 한다. 숙면은 다음날 집중력을 잃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분초가 아까운 수험생들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수능환은 이 같은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현재 ‘DHA 함유 기억력 강화 및 피로회복 증진용 한약재 조성물 수능환 및 그 제조방법(특허출원번호 10-2014-0078191)’으로 특허 출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