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되어 간다. 수험생의 수능레이스 출발과 함께 수험생 엄마의 '고생 엄마' 생활도 시작됐다. 수험생 엄마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수험생 건강을 챙기는 일이다.

수험생보약은 기(氣)와 혈(血)을 보충해줘 체력을 증진시켜 줄 뿐 아니라 신체 리듬도 정상화시켜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집중력 향상과 기억력 개선에도 좋으며 마음을 안정시켜 자칫 불안감으로 흔들릴 수 있는 수험생의 마음가짐도 다스리는 데 효과적이다.

대표적인 수험생 보약으로는 총명탕, 장원환 등이 있는데 최근엔 수능환이 수험생 보약의 대명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능환은 예로부터 내려온 수험생 보약인 총명탕과 장원환에 공진단의 사향을 넣어 효능을 배로 높인 환약이다. 백복신, 원지, 석창포, 사향, 녹용, 당귀 및 DHA를 포함하는 한약재가 주요 성분이다. 이 약재들은 두뇌발달, 집중력 향상, 기억력 강화 및 피로해소 증진 등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다. 인체 안정성이 뛰어나 부작용 걱정 없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원복 한의학 박사는 "수능환은 수험생의 스트레스로 인한 열(熱)을 내려주며 기와 혈을 보충해서 피로감을 덜어준다. 빠르게 램(REM) 수면상태에 도달하게 도와주며 DHA가 함유되어 있어 기억력 강화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며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가 있어 체력증진과 환절기 감기 예방 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수능환은 환약 형태여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 는 것이 장점이다. 아침 공복에 하루 한 알 십어서 복용하는 것을 권하며, 다양한 영양섭취가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부담 없다.

이 박사는 "수능환은 집중력 향상 및 체력 강화,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좋아 수능 수험생뿐 아니라 다양한 모든 수험생들에게도 적합하다"며 "스테로이드 등 인체 유해 성분이 없는 것으로 검증 받았기에 안심하고 복용해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