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4-15 15:32
[동아일보]수험생 위해 태어난 ‘수능환’, 지친 뇌에 활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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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donga.com/3/all/20150414/70689825/1 [2199] |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 단위 모의평가가 6월 4일 실시된다. 수능(11월 12일)을 앞두고 두 차례(6월, 9월) 실시하는 전국 단위 테스트 중 하나다. 일선 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달리 재수생도 시험을 치르기에 자신의 현재 위치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다.
수험생에게는 지금부터 하루하루가 고도의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다. 6월 모의평가를 앞둔 지금이 원하는 등급으로 올라서기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하지만 겨우내 움츠렸던 신진대사가 봄을 맞아 활발해지는 과정에서 생리적 불균형 상태가 이어지면서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식욕 부진 등이 나타나기 쉽다.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부모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수험생이 겪는 이런 어려움과 부모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수험생 보약으로 ‘수능환’의 효능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고 있다. 수능환은 과거시험을 준비했던 선조들이 주로 복용하던 한약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발된 제품이다. 선조들은 큰 시험을 앞두고 총명탕과 장원환을 복용했다.
동의보감에는 총명탕에 대해 ‘잘 잊어버리는 것을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다’고 설명돼 있다. 장원환은 ‘심을 보하고 혈을 만들며 신을 편안하고 뜻을 안정시킨다. 힘들게 책을 읽거나 건망, 정충, 불면이 있고 잘 기억하지 못하고 잘 잊어버리는 사람이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고 가슴에 만 권의 책을 간직할 수 있다’고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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